컴투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스타트업인 '메타월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메타월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월드는 모바일 게임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LOL서프라이즈! 룸 메이크오버' 등으로 알려진 파이어플라이게임즈의 CEO인 마이클 장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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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사 CI |
향후 메타버스 게임, 가상 콘서트, e스포츠 행사, NFT 생성 및 거래 등 '웹3'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영상·음성 기술 기업 아고라(Agora)를 비롯해 AI, NFT 마켓플레이스 등의 기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몰입도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는 관계사인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샌드박스 등과 함께 시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웹3 산업은 플랫폼 내에 구축된 콘텐츠와 이용 경험에 더욱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메타월드의 강력한 비전을 확장하고 실행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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