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크파주 사옥 내 대규모 이색 쇼핑·휴식공간 '애플맥뮤지엄', '애플리퍼스토어' 오픈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9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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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IT 리퍼브 전문 쇼핑몰 디테크파주가 새롭게 본사 사옥을 열며 쇼핑과 휴식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디테크파주는 700평 규모의 사옥 내에 애플의 역사를 담은 ‘애플맥뮤지엄’과 중고 노트북 및 맥북과 아이맥을 포함한 다양한 IT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퍼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테크에 따르면, 새롭게 이전한 디테크파주 사옥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고객들이 애플의 혁신과 디자인을 체험하며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130평 규모의 애플맥박물관은 애플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사옥을 새로 매입해 고객들이 중고 IT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면서도, 애플의 독창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휴식과 체험, 쇼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디테크파주는 공간의 각 층을 독특한 테마로 구성했다. 1층에는 애플 커스텀 제작소가 자리해 고객 맞춤형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2층과 3층에는 애플맥뮤지엄과 ‘프레임 아트’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프레임 아트는 애플의 기술적 혁신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며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성장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리퍼 스토어는 다양한 IT 제품의 리퍼브 및 중고 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애플 커스텀 제품 제작과 연결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테크는 이 공간이 애플 제품 팬은 물론 IT 리퍼브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테크파주는 레트로 게임 체험, 디지털 아트 전시, 학생 대상의 성장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팝업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디테크 관계자는 “30년간 수집한 애플 제품 컬렉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이색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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