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SGI서울보증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업무협약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17 10:46:53
  • -
  • +
  • 인쇄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
해외진출 기업 금융지원 확대, 중기․서민지원 금융상품 공동 판매
▲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우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지난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을 통해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각 사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여 해외진출 기업금융 지원도 확대할 예정으로 기업 보증지원과 금융상품 공동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GIA)의 이사회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서울보증보험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 개척을 동반 추진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24개국 21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9개 국가에 채널을 보유하여 신남방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