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잔고가 지난 1일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18일 기준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 수는 125만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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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고객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에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상품을 ISA 계좌에서 투자했을 경우 일반 계좌 대비 절세되는 금액을 바로 비교해서 제시해주는 'ISA 절세 시뮬레이터'가 대표적이다. 또 삼성증권 ISA 고객 중 전월 투자 성과 기준 상위 1000명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랭킹순으로 알려주는 '고수 PICK', ISA 전담 프라이빗뱅커(PB)와 ISA 계좌에 대해서 직접 상담할 수 있는 'ISA 전화 상담소'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시기에 중개형 ISA를 활용해 투자와 절세 효과까지 보려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중개형 ISA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국내 증시 상승세에 맞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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