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 디지털전환 사업 업무협약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01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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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 최초 ‘이음5G 융합 서비스’ 구축

KT가 분당서울대병원과 최첨단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의료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5G 특화망) 인프라‧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부문의 5G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국책 과제를 공모했다. 이 가운데 의료 DX 분야에서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오른쪽)과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체결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KT 제공]

 

이 사업에서 KT‧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국내 병원 최초로 이음5G 융합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음5G에 최적화된 설계‧융합 서비스의 효율적인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최첨단 병원 구축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장기적 관점에서 의료 DX가 추진‧완료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사업 진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음5G에 기반을 둔 핵심 의료 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의 ICT 기술을 융합해 의료 DX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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