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KT는 AI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플랫폼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서비스를 프리미엄 동영상 제작·디자인 툴인 '망고보드'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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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제작자들이 망고보드 홈페이지에서 KT AI 보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AI 보이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글에 생생한 감정을 담아 자연스러운 AI 음성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일어·중국어·영어·스페인어의 다국어 합성이 가능하다.
망고보드는 리아모어소프트가 개발한 웹서비스로, 제공 템플릿 등을 활용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쉽게 동영상과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향후 단 30문장의 예시 문장만 녹음하면 내 목소리와 닮은 AI 보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AI보이스'를 망고보드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 웹툰 제작 서비스 '망고툰'의 애니메이션 기능에 AI 보이스를 적용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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