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이번 먹통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
카카오는 19일 남궁 대표의 사임에 따라 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공시했다.
남궁 대표는 올해 카카오의 새 수장으로 선임돼 조직 쇄신과 동시에 미래 10년 전략인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와 '비욘드 모바일(Beyond Mobile)' 전략 추진을 이끌었다.
홍 대표는 자리를 지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 따른 피해 배상과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에 집중할 전망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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