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운영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지난해 이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서방성 주사제’에 QbD 기술을 적용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
| ▲ 동국제약 CI |
QbD 지원은 단계별로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 현황과 품목 특성에 맞는 약 3개월간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식약처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QbD 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판매에 이르기까지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해서 생산‧유통할 수 있고 품질관리 전략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QbD 제도의 도입을 권장하고 있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담당자는 “QbD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오르는 시점에,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