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동반성장위원회, 가맹점 및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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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CI |
SPC는 향후 3년간 협력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1067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협력사를 상대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 등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영 컨설팅 지원이나 공동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가맹점에는 복리후생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과 교육비 등 성장 비용을 지원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파트너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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