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2 산타원정대’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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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2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 [샂빈=현대자동차 제공] |
이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4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지원받았다.
현대차는 더욱 많은 어린이가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지원 대상을 32개 복지기관 1200여 명으로 확대하고 약 1억 700만 원 상당의 선물과 크리스마스 파티 지원금을 후원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각각의 어린이가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소원 선물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선물과 지원금은 각 복지기관에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고 추억 가득한 겨울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2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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