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가치점프 3기 교육봉사단 발대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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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기관 등 방문…지역 취약청소년 대상 멘토링 진행 활동 예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2일 공사 인재개발원 스텔라홀에서 다문화 등 지역 내 취약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3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단법인 점프, 지역 학습센터 관계자 및 대학생 교육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향후 봉사단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 및 디자인씽킹 교육등 3기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스텔라홀에서 열린 ‘인천공항 가치점프 3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자인씽킹 교육이란 문제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안하는 추론 과정에 대한 방법론적인 교육을 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내 청소년의 교육기회 양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주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인천공항 가치점프’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지난 1, 2기 활동에 총 19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78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사교육비 및 지역아동학습센터 강사 인건비 절감 등 약 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날 발대한 3기 대학생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복지기관에 방문해 지역 취약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공사는 이번 활동기간에 기존 멘토링과 더불어 ‘가치점프 LAB’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여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정해진 기간 내에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공모전)을 진행 할 예정이다. 

 

가치점프 LAB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팀을 이뤄 다문화 청소년의 교육.생활환경 개선 등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우수 팀을 선정해 해결책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는 등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정된 3기 대학생 멘토 100명에게 소정의 활동 장학금 및 공사 임직원과의 맞춤형 멘토링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 선발돼 발대식에 참석한 정채소(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학생은 “학습지도 선생님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먼저 거쳐 온 언니, 형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 가치점프 프로그램이 교육격차 문제 해소 뿐 만 아니라 멘토와 청소년들 사이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취약청소년들이 일방적인 보호계층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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