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대병원에 기부금 8500만원 전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13 11:36:02
  • -
  • +
  • 인쇄

넥슨은 지난해 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위크(WEEK)’를 통해 모금한 총 85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 넥슨 제공


앞서 넥슨은 구성원 개인 또는 조직이 마련한 기부금이 있을 경우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U) 캠페인’을 도입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더블유위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병원과 넥슨재단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곳은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완화의료센터다. 넥슨은 지난 2020년 10월 넥슨재단을 통해 서울대병원과 업무계약을 맺고 1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