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모든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치료제 글로벌 임상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1:36:24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모든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 가능한 범용 백신 및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제2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범용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올해는 한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범용 코로나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위한 프로토콜 설계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치료제 역시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전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 디엑스앤브이엑스, 모든 코로나 변이 대응 백신·치료제 글로벌 임상 본격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 중인 범용 코로나 백신은 새로운 구조의 백신으로, VLP(Virus Like Particle, 바이러스 유사 입자) 형태에 체내 철 성분 단백질인 페리틴을 결합한 독특한 구조를 지녔다. 이 백신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로부터 도입한 기술로, 현재까지 개발된 코로나 백신 가운데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코로나 변이에 대해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회사는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 자료를 준비 중이다.

 

범용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루카에이아이셀(LUCA AI CELL)로부터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기반의 기술을 라이선스 인(도입)했다. 이 기술은 특정 크기 이하의 지질 외피를 가진 바이러스 곡률을 인식해 바이러스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코로나19를 포함해 수십 종의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력 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을 예견하고, 모든 변이에 대응 가능한 백신과 치료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상업화를 위한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며 “코로나뿐만 아니라 향후 언제 어떤 형태로 등장할지 모르는 ‘Disease X’에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백신 및 치료제 기술 외에도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 역량과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기술 개발에서 상업 생산까지 전 주기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평택서 조국 후보 선거사무원·경찰 폭행 사건 발생…유튜버 현행범 체포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재보궐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 현장에서 등록 선거사무원과 신변보호 임무를 수행 중이던 경찰관들이 폭행당하는 중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다. 조국 후보 선대본 공보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경기 평택시 안중읍 정토사에서 한 유튜버가 조

2

위성곤, 부처님오신날 맞아 “자비롭고 따뜻한 제주…불교계 4·3 진실규명 추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내 불심(佛心)을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종교계의 역사적 상흔을 치유키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공표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도내 사찰을 순회하며 봉축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제주 4·3 사건 당시 불교계가 입은 피해에 대한 진실 규명과 추념 사업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위

3

조국, 평택 정토사서 김용남 대부업 차명 의혹 저격…“민주당이 결자해지해야”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재보궐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든 가운데, 후보 간의 도덕성 검증과 공천 책임론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경쟁 상대인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대부업 차명 운영 의혹을 전면에 제기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책임 있는 결단과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조국 후보는 부처님오신날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