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위메프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선발을 통해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펼친다.
![]() |
▲ 희망리턴패키지 모집 포스터 [이미지=위메프] |
희망리턴패키지 주요 지원 내용은 ▲재창업 사업화 자금 최대 1300만원 ▲사업화 교육과 1대1 멘토링 등이다. 온라인 판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책으로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위메프는 그간 쌓아 온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로 정착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도 수립해 운영한다. 또한 입점과 온라인 판매, 홍보 등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MD 멘토링과 각종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통신판매업 미신고 소상공인 또는 지난 2019년 1월 1일 이후 폐업해 사업자등록이 돼 있지 않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특화된 전문 인력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의 새 출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사업 자금부터 입점‧판매‧홍보 등 온라인 시장 진출과 정착에 필요한 맞춤 정책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