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최근 지속해서 추진 중인 전국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로 ‘카멜커피’를 파트너로 선정해 합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카멜커피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앞의 카멜커피 도산점에서 ‘GS리테일 X 카멜커피 상품 개발 업무’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박강현 카멜커피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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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카멜커피 각사 CI] |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상품 개발‧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집중해, 채널 인프라 제휴와 독점 상품개발, 신규 카테고리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멜커피는 앞서 2017년 6월 개점 이후 도산공원 앞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라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특유의 아인슈페너 스타일 카멜커피와 앙버터가 대표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유의 브라운‧베이지‧아이보리 색감과 개성적인 감성으로 SNS에서 인기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도산공원 앞,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성수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카멜커피의 독특한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을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카멜커피 더현대점의 시그니처 메뉴 플랫화이트를 GS리테일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MSGR(미숫가루) 음료와 캐러멜‧양갱 등 색다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멜커피’와의 이번 제휴가 시너지 효과를 내 고객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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