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2025년 모든 업무차량 ‘친환경차’로 바꾼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3 11:55:39
  • -
  • +
  • 인쇄
‘아반떼 하이브리드’ 도입

동아오츠카는 ESG경영을 확대하며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을 업무용으로 올해 65대 도입하며 오는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 주기에 따라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 동아오츠카 직원들과 업무차량으로 도입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확보와 업무 만족도‧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입 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전기차 충천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 업무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의 경우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데 비해 이번 도입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이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연간 약 16만 6000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으로 ESG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bhc, 2025년 치킨 나눔 누적 1만5000마리 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에 전달한 치킨이 누적 1만5000마리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bhc의 치킨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올해 bhc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위치한 요양원, 보육원, 실버케어센터, 장애인

2

EOA, ‘풀쎄라 프로’ 현대홈쇼핑 론칭 기념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EOA가 오는 1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대표 제품인 ‘풀쎄라 프로’를 TV홈쇼핑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풀쎄라 프로’는 HIFU(하이푸)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얼굴 윤곽 리프팅을 돕는 EOA의 주력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4단계 깊이 조절 기능을 적용하

3

세이게임즈, 엔랩소프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세이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랩소프트와 하이브리드 타워 디펜스 배틀 게임 ‘타이니 워리어스 러시(Tiny Warriors Rush)’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퍼블리싱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만한 검증된 개발사를 새롭게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이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