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V-리그 올스타전 공식 음료 참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1-30 15: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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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선수와 팬들이 호흡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됐다.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팀 ‘M스타’와 팀 ‘Z스타’가 맞붙었다.
 

▲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최효서 선수(왼쪽)와 동아오츠카 이진숙 상무(오른쪽 두 번째)가 경기장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이날 동아오츠카는 선수들과 관객들을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고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공개하는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는 30초간 서브되는 볼을 리시브해 네트 앞 ‘수분충전 바구니’에 골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때 파란 포카리스웨트 볼은 2점으로 반영된다.

포카리스웨트와 한국배구연맹(KOVO)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 ‘베스트 리베로 우승자를 맞춰라’ SNS 이벤트에는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콘테스트 결과 올스타전 최고 리베로로 최효서(KGC인삼공사) 선수가 등극했다. 이에 한국배구연맹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동아오츠카는 리시브 득점 당 포카리스웨트 100병을 적립해 총 400병을 지역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600병을 추가해 총 1000병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재 동아오츠카 스포츠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겨울철 대표 실내 스포츠인 프로배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포카리스웨트는 V-리그 공식 음료로서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KOVO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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