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물류센터 앞 집회서 화물차 사고…1명 사망·2명 부상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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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조합원 3명 들이받아…출차 과정서 사고 발생
경찰 “통행 저지 상황”…노조 “해산 과정 사고” 주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남 진주시 CU 물류센터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화물차가 조합원들을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가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을 들이받았다.

 

▲탑차에 치인 조합원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편의점지부 CU지회]

이 사고로 50대 남성 조합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나머지 2명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화물연대 편의점지부 CU지회는 BGF로지스를 상대로 교섭을 촉구하며 집회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물류차량 출차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이 차량 통행을 저지하는 상황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물연대 측은 경찰이 연좌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을 해산시키고 대체 차량을 출차시키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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