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130주년 철도의 날(6.28.)을 앞두고 지난 26일 새로운 CI와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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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으 새 유니폼 제작에서 현장 직원들의 니즈를 받아들여 가디건(사진 우측에서 세번째)도 포함해 제작 배급하기로 했다. |
에스알 새 CI는 기존 CI와 BI 통합형으로, 국민에게 친숙한 고속열차 SRT B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디자인은 기존 BI에서 고속열차의 라인을 접목하고 바람을 가르는 미려한 선을 반영해 속도감과 입체감을 더했다.
에스알은 이번 새 CI 공개로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의 철도 플랫폼으로서 기업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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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은 130주년 철도의 날(6.28.)을 앞두고 26일 새로운 CI와 함께 수서역에서 패션쇼를 열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모델이 들고 있는 팻말 통해 기존 CI와 BI 통합형 에스알 새 CI가 보인다. 국민에게 친숙한 고속열차 SRT B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
한편, CI와 함께 새롭게 공개한 유니폼은 철도 서비스의 3요소인 고속열차, 역사, 그리고 직원이 일관성 있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로 브랜딩 했다.
26일 수서역에서 고객 대상 패션쇼를 통해 공개한 새 유니폼은 서비스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디자인했다. 새 유니폼은 올해 겨울부터 적용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SRT 유니폼 컬렉션의 디자인 개발은 지난 2009년 서울패션위크로 데뷔해 현재까지 15년간 디자이너 브랜드 사업과 다양한 유니폼 사업을 이끌어온 아티스트메이드 홍혜진 대표가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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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역에서 패션쇼를 진행 후 에스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CI와 유니폼 발표를 계기로 달라진 위상과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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