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완전체 투애니원(2NE1)이 8년 만에 재회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CL·박봄·산다라박·공민지)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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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L 인스타그램 |
YG 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네 명의 멤버들을 한 명씩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고,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식 미팅은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화들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자리는 사적인 외부 만남이 아닌,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하여 이루어진 공식적인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아울러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직접 찾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2NE1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YG 측은 "양 총괄과 2NE1 멤버들이 8년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지난 2009년 데뷔 싱글 'Fire'로 데뷔한 뒤 'I Don't Care', 'Go Away', 'Lonely', 'Ugly', '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Can'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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