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10’ 개막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3:35:43
  • -
  • +
  • 인쇄
총상금 30만 달러
말레이시아 카리스마 아레나서 진행
24개 팀 참가…PGC 2025 진출 향한 마지막 글로벌 대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0번째 시즌을 2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10’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시즌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10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렘반 시(市)에 위치한 카리스마 아레나 (Karisma Arena, Malaysia)에서 열리며, 연말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진출권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예정이다.

앞서 10월 19일 막을 내린 PGS 9에서는 트윈스티드 마인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PGC 2025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이어서 버투스 프로(Virtus.Pro)와 팀 팔콘즈(Team Falcons)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PGS 10에는 PGS 9 참가팀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 팀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시즌 피날레의 영광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24개 팀이 A·B·C 세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¹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표준 규칙(S.U.P.E.R²)을 적용해 총 18매치로 진행된다.

PGS 10의 총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또한 본 대회는 PGC 2025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글로벌 시리즈로, 올해 누적된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연말 PGC 2025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이전 대회와 동일하게 시청자 대상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시청만으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드랍스(Drops), 방송 중 공개되는 코드를 입력하면 G-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방송 코드 이벤트, 그리고 나만의 드림 스쿼드를 구성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리그(Fantasy League)가 마련됐다.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 기준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SOOP, YouTube,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피오, 오아, 이노닉스, 블랙워크, 왓구홍길동, 박사장, 해묵, 엘리엇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공동 중계 스트리머(co-streamer)로 참여해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풀무원, ‘스테이풀무원’ 가을 프로그램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연 2

2

CJ프레시웨이, 당진 고구마 활용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충남 당진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푸드 서비스 사업장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해 농가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농가 상생 캠페인 ‘맛남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당도가 높고 전분감이 풍부한 충남 당진산 고구마가 주재료로

3

크라운해태, ‘디스크골프 국제대회’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제1회 양주 아트밸리배 디스크골프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 완공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대회로, 세계 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