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선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3: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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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일동제약그룹 계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대표 강규성)는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새로닥터’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복지 △돌봄 △보건·의료 △고령 친화 등 사회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9~10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선봬

새로엠에스는 공식 전시부스로 참여해 ‘새로닥터’의 기능과 사용법을 소개하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지자체 및 사회서비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상담을 병행했다.

‘새로닥터’는 원격 영상 진료부터 처방전 발송, 약국 연계까지 가능한 비대면 통합 솔루션 장비다.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할 수 있고, 진료 후 비용 결제·처방전 전송·조제약 수령지 선택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화면과 큰 글씨, 음성 안내 등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령층과 의료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차별점이다.

새로엠에스 관계자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경로당, 요양원, 복지시설,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보급을 추진 중”이라며 “최근 ‘지자체 스마트경로당 사업’에 참여가 확정돼 납품도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민간의 다양한 헬스케어·의료 복지 사업에 참여해 도서·벽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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