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CJ올리브영이 강화된 성분 기준을 알리는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나의 피부와 우리의 일상을 위한 다정력 탐구 생활’이라는 주제로, 할인전을 비롯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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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올리브영] |
글로벌 뷰티 트렌드 ‘클린뷰티’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반영해 제품의 원료 선택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있어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제품을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올리브영은 사칙연산을 활용해 만든 ‘다정공식’으로 클린뷰티를 보다 쉽게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다정공식은 ‘기준은 더하고, 효능은 곱하고, 가치는 나누고, 플라스틱 분리수거 부담은 뺀다’는 의미다.
올리브영은 캠페인 동안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차세대 클린뷰티 브랜드의 대표 제품 30개가량을 최대 48% 할인한다. ▲구달 ▲메이크프렘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토리든이 기획전에 참가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클린뷰티 제품 샘플로 구성된 올리브 키트도 선물한다. 올리브 키트는 물량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히알루론산,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대표적인 클린뷰티 성분들의 수분·미백·진정 효능을 알리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도 만들어 소개한다.
클린뷰티 대표 브랜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29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브랜드의 다양한 가치 활동에 대해 응원 댓글을 남긴 소비자를 추첨,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00만 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중 사용상 제한이 필요한 원료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수 배제 성분을 기존 16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 강화된 기준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국내 클린뷰티 생태계 활성화와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성장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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