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미용성형 시장 공략 '잰걸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4:27:2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미용성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MUSE 2025’에 참가해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포함한 K-에스테틱 제품군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자카르타 학술 아카데미가 주최한 가운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등 약 1,200명이 참석한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세대 선도(Move to NEW GEN)’를 슬로건으로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미용성형 시장 공략 '잰걸음'

전시 부스에는 ▲고순도 톡신 ‘나보타’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스킨부스터 ‘페이스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디클래시’ ▲PDO 소재 리프팅 실 ‘럭스’ 등 대웅/DNC 에스테틱스의 대표 제품들이 전면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출범한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통합 마케팅 조직 ‘KIIMOT(Korea-Indonesia Integrated Marketing Operation Taskforce)’ 주도로 진행됐다. KIIMOT는 자체 에스테틱 교육 브랜드 ‘DEEP(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을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아우르는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한국 미용의학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과 라이브 시연을 통해 복합시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배경태 잇츠미의원 세종점 원장은 하안면 리프팅과 교근 비대 시술을 시연했으며,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원장은 나보타와 페이스템을 활용한 복합시술법을 강연해 현지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 원장은 “나보타는 빠른 효과와 긴 지속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어 현지 의료진에게 실전 술기를 소개하기에 적합했다”고 밝혔고, 정 원장 역시 “환자 맞춤 접근의 핵심인 복합시술법을 공유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하창우 KIIMOT 에스테틱 사업 본부장은 “현지 트렌드에 맞춘 복합시술법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DEEP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고품질 제품 기반의 교육과 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K-에스테틱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오는 7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KIIMOT 주도의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나보타를 포함한 전체 에스테틱 제품군의 시장 안착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황현기 대표, “NFT 꼬리표 뗀다”… RWA ‘앰버서더’ 모델로 글로벌 시장 공략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웹3 및 실물자산(RWA) 기반 플랫폼 펑크비즘홀딩스가 글로벌 대중화를 위해 생태계 내 ‘NFT(대체불가능토큰)’ 명칭을 전면 배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황현기 대표는 과거 국내 NFT 시장을 대표했던 메타콩즈(Meta Kongz)의 공동 창업자로 알려져 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복잡한 기술 용어인

2

넷마블, SOL: enchant 출시일 변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은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출시일을 기존 4월 24일에서 6월 중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SOL: enchant’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출시 일정 변경과 함께, 내부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먼저 넷마블은 ‘SOL: enchant’의 ‘완전한 자유

3

JW중외제약, 中간앤리서 GLP-1 신약 '도입'…'2주 1회'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으로부터 GLP-1 신약 ‘보팡글루타이드’을 도입한다. 주 1회 투여가 주류인 현재 GLP-1 시장에서 2주 1회 투여라는 ‘투약 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