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슈퍼위크 최대 객실 판매 예고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4:30:0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연휴가 겹치는 4월말 5월초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객실 판매 가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일본의 골든위크, 중국의 노동절과 우리나라의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지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9일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이 총 1만1,890실이 이미 판매되거나 예약이 끝났다고 29일 밝혔다.

▲ 제주 드림타워, 슈퍼위크 최대 객실 판매 예고

특히 한중일 연휴가 모두 겹치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슈퍼위크’ 기간에는 하루 최대 1,500실이 넘는 예약을 기록하는 등 하루 평균 1,452객실 예약이 이뤄져 연휴 기준 최다 예약 판매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에는 중국 국경절 연휴가 이어진 지난해 10월 하루 최대 1,400객실이 판매돼 객실은 물론 카지노에서도 깜짝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현재 중국 노동절 기간 제주로 향하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출발 항공편이 모두 매진돼 연휴 특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면서 “이 기간 호텔 객실 뿐 아니라 식음(F&B), 카지노, 한 컬렉션 등 제주 드림타워 전 부문에서 높은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업계는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국인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를 예고하고 있어 제2의 유커붐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시안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주를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증편되면서 오는 7월 말까지 제주~중국 직항노선 만 주 133회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중국 상하이 노선은 일주일에 항공편이58회나 운항되며 늘어난 중국 관광객의 제주 관광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또 베이징(주 24회), 항저우(주 12회), 난징(주 11회), 닝보(주 7회), 홍콩(주 6회), 선전(주 3회), 마카오(이하 주 2회), 선양, 다롄, 정저우, 푸저우, 난창, 시안, 하얼빈 등 노선 운항에 나선다. 추가로 중국 창춘, 칭다오, 톈진 등을 잇는 직항 전세기도 6월 운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 오사카(주 7회), 대만 타이베이(주 19회), 싱가포르(주 5회) 노선이 운항되며 각국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다. 3년4개월이나 닫혀 있던 도쿄(주 3회) 직항노선도 7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내달 국제 대형 크루즈선이 36항차(제주항 14, 서귀포항 22) 기항하는 등 5월 이후 제주항 111항차, 서귀포항 121항차 등 총 232항차 기항을 계획하고 있어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한중일 연휴가 몰리는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단체 관광객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입도 외국인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조만간 제주 관광의 최대 성수기였던 2016년에 이어 제2의 유커붐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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