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4:31:54
  • -
  • +
  • 인쇄
금융사기 피해 구제에 앞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이 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코스콤은 지난 28일 금융위원회 주관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강빈 금융업무부 차석이 ‘금융발전(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윤창현 코스콤 사장(좌)과 '금융발전(포용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강빈 금융업무부 차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금융의 날(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강빈 차석은 2015년 금융사기 피해계좌 지급정지를 위한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 체계를 주도하며, 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들과의 협업을 통해 평일 야간·주말에도 24시간 무중단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성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본인계좌 일괄 지급정지 통합콜센터’를 개발·운영해 참여 금융사를 30개사로 확대, 금융사기 피해자 구제 속도와 범위를 크게 높였다.

더불어 보이스피싱 등 대면편취형 금융사기 및 선불업자 간편송금 연계 시스템을 신속히 적용해 사기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이 차석의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노력은 금융사기 피해 최소화와 포용금융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높이 평가됐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코스콤이 디지털 기술로 국민의 금융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코엑스, 식품 박람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엑스가 오는 11월 1일까지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Food Week Korea 2025)’를 삼성동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THE PLATZ)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42개국, 950개 사의 1,532부스가 참가하며 ‘FOOD RE:

2

전문경영인 체제 힘 받는 한미사이언스…3분기 영업이익 7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1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순이익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

3

희망브리지, 17억원 상당 산불지연제 270톤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에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17억 8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산불지연제 270톤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봄·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림항공본부의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지연제는 산불이 잦은 강원 영동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