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 의료기기 박람회서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소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15 14:41:40
‘진단용 모니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LG전자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의료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수술실, 엑스레이 검사실, 판독실 등 다양한 의료공간에 최적화된 의료용 영상기기들을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조성했다.
 

▲ 관람객들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메디카 2022'에서 미니 LED를 적용한 LG전자 수술용 모니터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술용 미니 LED 모니터 신제품이 처음 공개됐다. 이 제품은 LG전자 의료용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미니 LED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로 표현할 수 있는 표준색 영역 기준 LG전자 수술용 모니터 가운데 최대인 139%를 충족해 비슷한 붉은 색상의 혈액‧환부 등을 구분해 보여준다.

LG전자는 수술 환경에 최적화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조명이 강한 수술실 환경을 고려해 최대 2000니트(nit) 휘도와 178°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다.

또한 전면 IP45, 후면 IP32의 방수‧방진 등급을 받았다. 화면 속 화면 기능과 화면 분할 기능을 갖춰 최대 4개 화면에서 수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진단용 모니터’는 3:2 화면비를 적용한 31형 디스플레이다. 12메가픽셀(MP) 해상도를 구현해 5메가픽셀 해상도의 맘모그래피(유방암 영상 검사 기법) 촬영 결과를 최대 2개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X-레이 민감도가 높은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 패널을 사용하고 기존 제품 대비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방사선을 표준 방사선 조사량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최규남 LG전자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압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기반한 의료 영상기기 라인업과 스마트 병원 솔루션 사업 추진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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