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체인, 새로운 수수료 시스템 도입...블록체인 생태계 강화 나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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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의 L1 블록체인 ‘갈라체인(GalaChain)’이 새로운 수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갈라체인은 트랜잭션을 거의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갈라게임즈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이다. 네트워크의 다른 토큰 거래를 방해하지 않고 그 위에 다른 토큰을 구축할 수도 있다.

갈라체인이 도입한 수수료 시스템은 갈라게임즈, 갈라뮤직, 갈라필름, 갈라스왑을 포함한 갈라 플랫폼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먼저 갈라체인 토큰 트랜잭션에 수수료가 부과되며, 민팅 얼라우언스를 통한 통화 및 NFT 민팅, 외부 체인으로의 브릿지 작업, 이체 및 결제 등과 같은 토큰 민팅, 전송, 소각을 통한 주문 결제와 같은 작업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GALA 토큰의 소각을 유도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으로 갈라 생태계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한다. 더하여 수수료 시스템의 수립으로 외부 개발자가 유입돼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팸성 혹은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억제해 네트워크 무결성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부과된 수수료의 일부는 채널 설립자와 노드 운영자에게 배분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소각된 GALA 토큰의 일부분을 리퍼럴 인센티브로 리퍼럴 제공자에게 지급한다.

수수료 시스템은 갈라체인 자산 채널에 먼저 적용되며 추후 갈라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갈라체인 관계자는 “수수료 시스템 도입은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함께 혁신을 지속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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