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마크 브래드포드 첫 국내 개인전 5주 연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4:44: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의 국내 첫 개인전 ‘Mark Bradford: Keep Walking’을 오는 3월 1일까지 5주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크 브래드포드는 ‘사회적 추상화(Social Abstraction)’로 불리는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영역을 확장해 온 작가다.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간에 맞춰 제작된 대형 신작들이 다수 공개됐다. 대표작으로는 ‘떠오르다(Float·2019)’와 ‘폭풍이 몰려온다(Here Comes the Hurricane·2025)’ 등이 꼽힌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작품 위를 직접 걷는 경험이 신선했다”, “전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졌다”, “작품에 담긴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프리즈 위크 기간에 작가와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를 열었으며, 10월부터는 휴관일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With Curator’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장 기간에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도록 『Mark Bradford: Keep Walking』은 미술관 뮤지엄샵에서 판매 중이다. 도록에는 작가의 대표작과 전시 전경 이미지, 영국 코톨드예술학교 부학장 도로시 프라이스(Dorothy Price)와 사회학자 하지아 마리 카누(Haja Marie Kanu)의 글이 수록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이번 전시 종료 이후인 4월 1일부터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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