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코오롱 애슬릿’ 창단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5:04: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코오롱 애슬릿(KOLON Athletes)’을 정식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팀 창단은 제품의 기술력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속 선수들은 실제 경기와 훈련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필드 엔지니어’ 역할을 수행하며, 신제품 기획부터 테스트 단계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 [사진=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는 선수들에게 종목별 전문 장비와 고기능성 제품을 지원하고, 국내외 주요 대회 참가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선수들은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브랜드는 현장 피드백을 기술 개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트레일러닝, 스포츠 클라이밍, 아이스 클라이밍, 양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핵심 전략 종목으로 설정한 트레일러닝 부문에는 김지수, 김영조, 안기현, 양주하, 강민구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횡성에서 열리는 ‘코오롱 트레일 런 2026’에 참가할 예정이다.

 

클라이밍 및 양궁 부문에서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의 권가은과 성한아름, 아이스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민철이 합류했으며, 양궁에서는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이 팀에 합류해 경쟁력을 더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코오롱 애슬릿 운영은 트레일러닝을 핵심 축으로 아웃도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선수들과 축적한 필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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