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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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
게더타운은 메타버스와 화상회의를 연동한 플랫폼으로, 해외법인 주재원과 현지인 직원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정보를 공유한 공간으로 활용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8년 임직원의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CoP 지식콘퍼런스를 도입하고, 참가자들이 주요 진출국인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승강기 및 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임직원과 공유하도록 했다. .
한편, 지난해 상반기 중국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스마트 공장을 지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본사를 충북 충주에 스마트 캠퍼스로 이전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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