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동원F&B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지앤씨(GNC) 루틴스 팩'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성별과 나이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전문 영양사가 상담을 진행해 개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적정량으로 조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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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의 지앤씨 루틴스 팩 [사진=동원F&B] |
동원F&B는 현재 전국 110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각 매장에는 'NC'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고객과의 1대 1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에 따라 완제품을 소분해 판매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를 규제 특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면서 개인에 맞게 소분‧조합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소분‧판매)' 사업의 규제 특례 실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1일부터 향후 2년간 지앤씨 루틴스 팩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GNC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GNC 동원F&B 직영 매장 등 2곳에서 서비스를 적용한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알맞은 제품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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