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2일 KCC글라스와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병원 인테리어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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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왼쪽)과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
오스템임플란트는 2016년 치과에 특화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 뒤 올해 1월 기준으로 누적 계약 건수가 850호를 넘어서며 올해 1000호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021년에는 자회사로 오스템인테리어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로부터 고품질 정품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사업 영역이 해외 치과와 국내 일반 병·의원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협업하게 됐다"며 "공동 연구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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