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4 그랜드 파이널’ 베트남 WOLF팀 ‘승승장구’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6:05:47

[메가경제=이준 기자] 전세계 크로스파이어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이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울프(Wolf)’가 베트남팀 사상 최초의 우승을 향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울프는 중국과 브라질로 양분해 왔던 리그 판도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 경기 중인 베트남의 울프팀. [사진=스마일게이트]

 

울프는 이번 대회 중국 최강팀 중 하나인 중국의 청두 올게이머스(AG)와 함께 B조에 속하며 조 1위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됐다. 조 1위를 차지해야만 C조 1위가 예상되는 또다른 중국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P)을 8강에서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B조의 다른 두 팀 스웜프 게이밍과 언나이츠 등은 이들과 애당초 경쟁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조별 예선 경기 중 최고로 손꼽히는 매치업도 울프와 AG였다. 양 팀의 스나이퍼 ‘ICECUBE’ 훙후인라이와 ‘Doo’ 멍쿤의 맞대결이 기대됐고, ‘DOLA’ 훙담비엣과 ‘Jwei’ 양지아웨이, ‘ZY’ 장예 등의 돌격수들이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됐다.

 

결과는 울프의 승리. 지난 8월 CFS 썸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울프가 AG를 꺾은 뒤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 울프는 훙후인라이가 방어거점을 튼튼하게 지키는 사이 훙담비엣과 ‘shady’ 퐁마이딴이 연이어 킬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2대1(10대6, 8대10, 10대5)로 승리, 사실상 조1위를 기록했다.

 

조 1위로 8강에 오른 울프는 브라질 최강인 임페리얼을 만났다. 임페리얼은 베테랑 선수 DANIMALz, GDSZ가 팀을 이끌어 가며, 신구 조화가 잘 어울러진 강팀이다. 그럼에도 울프는 AG를 꺾었던 저격수와 돌격수들의 완벽한 호흡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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