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이윤재 전 사업본부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 |
▲ 이윤재 대우산업개발 신임 사장 [사진=대우산업개발] |
이 사장은 ㈜한양, 한신공영, 우림건설 등을 거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우산업개발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47년간 건설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회사 측은 "재직시절 사업본부를 총괄하면서 일관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구성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회장과 전 대표의 갈등을 비롯해 검찰 수사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신임 대표가 취임하면서 건설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내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 전반의 혁신과 전략 가치를 재정립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위기 상황이지만 임직원의 저력을 바탕으로 회사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