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콩즈의 펑크비즘, 수박랩과 아트웍 제작 및 홍보 관련 컨소시엄 계약 체결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20:23:06
  • -
  • +
  • 인쇄
▲이미지=펑크비즘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펑크비즘(Punkvism)이 문화 콘텐츠 기업 수박랩(Soobak Lab)과 아트웍 제작 및 관련 콘텐츠 홍보에 관한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박랩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펑크비즘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아트웍을 담당하며 펑크비즘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펑크비즘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부동산(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 사업에 NFT와 RWA를 접목하는 ‘펑키콩즈(Punky Kongz)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게임, 유틸리티 코인 등을 론칭 준비 중이다. 최근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수박랩은 펑키콩즈를 비롯한 펑크비즘의 각 프로젝트 관련 아트웍을 수박랩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입각해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란 펑크비즘의 철학적 메시지를 창의적 콘텐츠로 표현해 나갈 방침이다. 

 

수박랩은 펩시, 버버리, 태국 관광청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하고 있으며, iF와 Red Dot(레드닷)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수박랩과의 협업은 우리의 모든 프로젝트에 독창적 색깔(정체성)을 입히는 한편, 글로벌 확장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측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수박랩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펑크비즘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티스트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작업들로 펑크비즘 커뮤니티에 활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고평가' 우려에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엔비디아 시총 510조원 증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3~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2

울산화력 붕괴 참사, 40대 매몰자 끝내 숨져...3명 사망·4명 여전히 매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40대 근로자의 시신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분께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김모(44)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습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붕괴될 당시 현장에 있다가 매몰됐으며, 약 1시간20분 후 구조대에 의

3

청약통장 가입자 3년 새 224만명 감소…‘무용론’ 다시 고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낮은 당첨 확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는 2634만99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