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 위한 난방비 특별 지원 시행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2-30 16:44:49
2025년 약 4만 9천세대, 103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올해도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난의 공급구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4개월간의 난방비 실적에 따라 최대 59만 2천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난의 동절기 특별 난방비 지원제도는 지난 2023년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제도였으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별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난은 이 제도를 통해 지난 2년간 약 8만 세대에 약 146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며, 2025년에는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약 4만 9천세대에 총 103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025년 1월 부과되는 요금부터 영구임대주택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매월 사용요금을 자동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타 취약계층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청에 따라 난방비를 정산 지원하게 되며, 동절기가 종료되는 2025년 4월 접수를 시작으로 검증을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관리사무소 업무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신청 누락 최소화를 위하여 공사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난방비 특별지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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