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정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현직 고위 간부가 12일 유서를 남기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LH 전북지역본부에서 본부장을 지낸 현직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며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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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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