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한국 시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크로노맷 B01 42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1984년에 출시된 브라이틀링의 크로노맷은 1970년대 시장을 장악했던 쿼츠 시계 열풍에 밀려 사라졌던 기계식 스위스 시계의 귀환을 알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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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B01 42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브라이틀링] |
지난 2020년 40년 만에 새로 출시된 이 모델은 격식 있는 자리나 여가 시간 등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다목적 스포츠 워치다. 이번에 공개한 크로노맷 B01 42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 모델의 전통과 명성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특별하게 완성됐다
국내에서만 50점 한정 판매하는 이 모델은 18K레드 골드로 감싼 크라운과 베젤, 고급스러운 올리브그린 다이얼과 대비되는 블랙 크로노그래프의 조화가 특징이다. 또한 브라이틀링의 항공‧지상‧해상 3가지 영역의 디자인적 요소와 기능이 모두 반영됐다.
크로노맷 컬렉션은 4개의 라이더 탭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회전 베젤이 특징이다. 버터플라이 방식 잠금장치가 장착된 투톤 스틸 롤 브레이슬릿이 적용됐다.
조지 컨 브라이틀링 CEO는 "이 시계를 통해 브라이틀링은 근본에 철저하게 충실하다는 것을 모두에게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크로노맷 B01 42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국내에서만 50점 한정으로 출시된다. 1일부터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을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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