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하림이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삼계탕 배식 봉사 '사랑의 맛데이'를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복날을 맞아 다양한 단체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삼계탕 후원 활동에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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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석 하림 대표(맨 오른쪽)가 삼계탕 배식 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하림] |
이날 하림 임직원 '사랑나눔실천단'은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을 모시고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치킨 등을 대접하며 무더위로 지친 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
하림은 2012년부터 매년 차상위계층‧독거노인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폭염으로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무더위와 장마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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