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국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출시...美 이어 세계 두 번째 상용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22 16:54:11
  • -
  • +
  • 인쇄

국내에서도 몸에 붙이는 체외용인슐린주입기(인슐린 펌프) 시장이 열린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국내 유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웨어러블인슐린펌프 이오패치 [휴온스 제공]


이오패치는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 기업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가 개발한 인슐린 펌프다.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피하지방이 많은 신체 부위에 부착해 사용하는 방식의 웨어러블 제품이다. 미국 인슐렛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오패치는 기존 인슐린 펌프보다 편의성이 개선됐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착용감이 좋을 뿐 아니라 인슐린 주입선이 없고 완전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 목욕, 수영, 운동 등의 활동에도 제약이 없다.

교체주기도 3.5일로 길어 일주일에 2번, 특정 요일에만 교체하면 돼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펌프 본체 버튼을 이용하지 않고 별도의 컨트롤러(ADM)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휴온스는 이오패치와 덱스콤G6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당뇨 환자들의 체계적 혈당 관리와 인슐린 처치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오패치를 통해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의 저혈당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환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오패치는 휴:온 당뇨케어 이오패치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국내 당뇨병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환자 스스로 혈당 상태를 체크해가면서 적당한 용량을 주사기나 펜으로 주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며 “인슐린 처치의 가장 진화한 형태인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적절한 처치가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더불어 국내 당뇨 의료기기 시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증권, 한강공원 수영장서 취약계층 아동 250명 초청 ‘물놀이 행사’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미래 세대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여가 활동 지원과 공공 인프라 기부를 결합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지난 18일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의 본격적인 여름철 개장을 앞두고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아동 250명을 초청해 ‘한강공원 물놀이 행사’를 진

2

16개국 250여 명 서퍼 격돌하는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OBS 단독 생중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정상 서퍼들이 승부를 겨루는 ‘2026 WSL 시흥 코리아 오픈(2026 WSL Siheung Korea Open)’을 OBS 경인TV에서 실시간 중계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WSL(World Surf League) 국제 서핑대회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세계 16개국 선수단 2

3

위성곤 제주지사 인수위, 농산물 유통 구조 전면 개편 작업 착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제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과도한 물류비 부담과 농산물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키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담 기구 설립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19일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 18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