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금융은 지난 16일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최상위 지수인 월드지수(World Index)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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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지난 16일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최상위 지수인 월드지수(World Index)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편입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ESG경영 이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
DJS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제 등에 대한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이 중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평가해 250여 개 기업만 편입되는 지수다.
이로써 KB금융은 올해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하고,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점수로 'Low Risk 등급'을 평가받았다.
이번에는 DJSI 월드지수까지 편입되면서 주요 글로벌 ESG평가 기관으로부터 최상위 수준의 ESG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이 글로벌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집중하며 상생 금융 및 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이행, 모범적인 지배구조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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