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 기부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18 1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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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
누적 1910억 성금...취약계층과 상생의 의미 참여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금융이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희망나눔캠페인'은 우리사회의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매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왔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희망나눔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KB금융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면면을 살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총 1910억원을 기부해왔다. 20여년 간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지속해 나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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