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금융은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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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
'2024-2025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는 캐나다, 중국, 한국,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쇼트트랙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는 30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개인전 6종목(500M, 1000M, 1500M) ▲단체전 3종목(혼성 2000M계주, 여자 3000M계주, 남자 5000M계주) 총 9개 종목이 진행된다.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종목의 발전을 위해 16년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 여자 15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최민정 선수와 지난 2024-2025 시즌 크리스탈 글로브 수상자인 김길리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 세계 쇼트트랙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쇼트트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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