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네 번째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 제품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엔지니어드 커피는 전문가들의 기술이 집약된 커피라는 의미다. SPC의 커피 전문가들이 무산소 발효가공 등 다양한 가공 기술을 활용한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한정 제품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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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커피앳웍스의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 [SPC그룹 제공] |
콜롬비아 라 마카레나 레드버번은 콜롬비아 카우카 주 피엔다모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레드버번 품종 커피를 활용했다.
커피를 가공하는 발효 탱크 내 산소를 제거해 향미를 극대화하는 방식인 무산소 가공을 거친 후 상온에서 한 차례 더 발효한 복합 발효 가공방식으로 만든다. 오렌지 향미와 흑설탕에 절인 살구의 달콤함, 장미 향 등이 특징이라는 게 커피앳웍스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전 매장에서 드립‧케맥스 등 다양한 추출 방법을 통해 제공된다. ‘드립백(1800원)’과 ‘원두(100g, 1만 3000원)’로도 출시된다. 원두‧드립백은 해피포인트 앱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커피앳웍스 담당자는 “앞으로도 앞선 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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