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SPC 산하 SPC행복한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악‧미술‧체육‧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할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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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꼐 미래인재 발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SPC 제공] |
SPC행복한재단은 기존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결식우려아동 해피포인트 지원’사업 등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확대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SPC행복한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상·하반기에 걸쳐 총 10명의 아동‧청소년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1인당 연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학비‧교육비와 교재·교구 구입비 등 재능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수봉 서울3지역본부장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양극화를 완화하고 아동이 재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SPC와 협력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미래인재 발굴 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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