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종 bhc그룹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3억 후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4 17: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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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 예정

bhc그룹은 박현종 회장이 지난해 연말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으며 14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현종 회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박현종 bhc그룹 회장(왼쪽)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오른쪽) [사진=bhc그룹 제공]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중증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치료비 지원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가족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환아와 가족들이 힘겨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해 하루빨리 쾌유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한 bhc그룹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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