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웰케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입점하고 단독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입점 제품은 건강기능 뷰티 브랜드 '이너비' 제품 4종과 고함량‧기능성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 제품 6종 등 모두 10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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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웰케어 아마존 입점 제품 [이미지=CJ웰케어] |
CJ웰케어는 아마존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시장인 북미에서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주력 브랜드는 이너비다. CJ웰케어는 K-뷰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 '먹는 보습' 제품인 '이너비 아쿠아뱅크'와 '이너비 콜렉티브콜라겐'을 우선 출시한다.
현재 북미 시장의 보습 제품들은 대부분 피부에 바르는 형태인데, CJ웰케어는 피부 속부터 관리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CJ웰케어는 아마존을 통해 '바이오코어 500억 유산균', '바이오코어 피부면역 유산균' 등 고함량‧기능성 제품들을 판매한다.
CJ웰케어는 향후 흑삼 브랜드 '한뿌리'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팻다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아마존의 브랜드 스토어에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CJ웰케어는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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