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덴티스는 임플란트 신공장 증설을 위해 대구혁신도시에 1만 4761㎡ 규모 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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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티스 CI |
이곳에는 임플란트 가공·후처리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제3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공장은 2024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치과 유니트체어 양산과 수술실 솔루션 관련 신사업을 위한 공간 확보 차원에서 기존 공장의 생산라인도 함께 정비한다.
기존 공장의 지난해 임플란트 생산량은 270만 세트다. 이번 증설로 추가 생산량을 더하면 연간 1000만 세트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신공장을 필두로 기존 공장들도 재정비해 임플란트 외에도 투명교정장치, LED 수술, 치과 유니트체어 등 기존 사업군과 새롭게 선보일 수술실 솔루션까지 고려한 양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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