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연령대별 추가 예약 가능
지난 9일부터 시작된 18~49세의 10부제 예약이 종료되고 36~49세의 사전예약이 다시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청장년층의 10부제 예약이 마무리되고, 오후 8시부터는 36~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다시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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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9세 추가 예약 일정. [출처=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
18~49세 추가예약 일정을 보면,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는 36~49세(1972년 1월1일~1985년 12월31일 출생),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는 18~35세(1986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가 각각 예약할 수 있다.
이 기간에도 예약하지 못한 18~49세 대상자들은 21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재차 추가 예약이 가능하다.
18~49세 10부제 예약 상황을 보면, 19일 0시 기준으로 전체 1380여만 명 중에서 833만 명 정도가 사전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60.4%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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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0시 기준 18~49세 10부제 예약현황. [출처=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
18~49세 연령층 중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7인 사람이다.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8’인 대상자는 19일 저녁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추진단은 “18~49세 청장년층의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령대별 및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므로, 아직 예약을 못한 분들은 해당 기간 동안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일 0시 기준으로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1만8990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접종자는 2430만6127명으로 늘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7.3%이다.
또 신규 접종 완료자는 31만8432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접종완료자는 1081만2327명이 됐다. 인구 대비 21.1%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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